【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17일 제373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열어 충북도교육감이 기정예산 대비 2,671억 7,864만 3천원(9.9%) 증액된 2조 9,574억 7,920만 5천원을 계상해 도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총 266억 5,074만 5천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주요 삭감내역은 사업의 타당성 결여나 사업효과가 의문시 되어 검토가 필요한 초·중·고 공기순환기 설치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삭감된 266억 5,074만 5천원은 예비비로 계상토록 했다.
또한,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총 14,709세대 중 10,271세대의 입주 유아 배치를 위한 ‘2022년 3월 학교(가칭 동남2유치원)설립 계획안’과 교육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 ‘2019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차례로 원안 통과 시켰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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