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에 조성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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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에 조성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억2000만원이 투입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가곡면 소백산 향기나라 부지에 353.72㎡ 규모로 건립, 지난해 3월 개소했다.
센터는 건식 및 습식 가공시설(243.47㎡)과 실내저온저장고(29.43㎡), 기타 부대시설(80.82㎡) 등을 갖춰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비매품 생산과 시제품 개발을 도와 머루주스 외 43종 108농가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완료한 센터는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련 기술의 효율적 이전, 보급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6차산업에 도전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단양농산물이 가공품으로 제 생산돼 부가가치를 높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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