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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공장 연이은 폭발사고, 주민 불안감 증폭
기사입력  2019/05/22 [17:16]   임창용 기자
▲ 충북지역 사업장에서 연이은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에 대한 근본적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역 사업장에서 연이은 폭발 사고와 산업재해가 발생해 이에 대한 근본적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민노총)5월 들어 지난 13일 제천 화학제품 제조공장 폭발사고에 이어 21일 오후 222분경 오창 반도체 공장의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사업장의 안전 불감증과 노동부의 안일한 관리 감독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지난 21일 오창 네패스 2공장 실험실 폭발 사고로 3명의 노동자가 다쳤으며, 이 중 전신 화상을 입은 노동자 1명은 현재 화상전문 병원이 한강성심병원에서 집중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을 성명을 통해,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당한 제천 에스켐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10여일이 지나 연이어 발생한 네패스 폭발 사고는 충북 지역 사업장 안전과 노동자의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번 폭발사고는 지난 429일부터 531일까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제조업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는 기간 중에 발생했다.

 

민노총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의 점검이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점검의 목적으로 현 정부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네패스 폭발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부 등의 관계 기관은 이번 산재사고의 원인과 진상을 제대로 밝힐 것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확실한 예방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은 물론 현장 노동자들이 겪을 산재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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