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도·제천시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제천 제2바이오밸리 수소테마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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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도·제천시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제천 제2바이오밸리 수소테마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 이화련 대화건설 대표이사, 한경환 제천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총 28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발전용량은 약 40MW 규모다.
도와 시는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기업들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은 물론 지역 자재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을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수소테마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생산할 뿐 아니라 높은 가동률과 공간 활용의 고효율성을 자랑해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상시고용 500명 이상이거나 투자금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의 경우 최대 10만㎡의 부지매입가 전액 보조의 차별화된 기업지원책을 담은 관련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금번 투자에 의한 친환경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지역의 핵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친환경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제천이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으로 제3산업단지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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