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노인성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청 ©김병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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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노인성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는 50세 이상의 경증치매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우울증 감소, 자아 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만 5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중 고령자, 소득수준, 독거 여부를 기준으로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은 월 16만원으로, 정부 지원금 월 14만4000원에 본인이 월 1만6000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는 임상 심리사 및 인지관련 자격 소지자 등 전문 자격을 가진 제공인력을 통해 인지기능강화와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검사도 실시해 어르신들의 인지상태를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준다.
또 개인별 인지능력의 편차를 반영해 획일화된 서비스가 아닌 개별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가 반복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건강을 유지하고 집중력과 자존감 등을 향상시킴으로서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통해 치매 발생 요인을 조기에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7월경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해, 오는 8월부터 1년 간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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