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산척중학교(교장 장상철)는 지난 16일 ‘제1회 충주시 북부지역 3개 중학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관 개최했다.
이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에 각 학교에서 개최되는 교내체육대회를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관계자들의 협의를 통해 각 학교 학생대의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학생회 및 동아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직접 계획하고 편성함으로써 학생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민주적 공동체 참여 가치를 실현하도록 했는데, 1부 체육대회, 2부 공연 및 레크레이션 순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교내체육대회는 인원이 너무 적어 단체경기를 실시하지 못했었는데, 인원이 비슷한 학교끼리 경쟁을 해보니 너무 재미가 있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도 하면서 상호 교류를 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같은 행사는 경쟁과 어울림으로 “또래 간 참여 기회를 증대시키고 자기성찰은 물론 협동성, 공동체 참여의식의 교육 효과가 크다.”고 밝힌 한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시키고 상호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높여 웃음이 넘치는 함께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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