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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기사입력  2019/04/25 [10:16]   운영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사진은 호암지 이동도서관 옆 © 충주시청 제공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모기(일본뇌염), 진드기(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3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호암지 이동도서관 옆, 대소원면 근린공원2호, 중앙탑면 서충주 산책로 등 3곳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를 내장하여 잦은 교체로 인한 불편을 줄였으며, 기피제에는 모기와 진드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해 해충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분사기 작동 방법은 기계의 빨간색 버튼을 먼저 누른 후 노즐의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되는 방식으로,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으며 충전식 야간등이 부착돼 있어 야간 등산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사기 사용 시에는 팔·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뿌리고, 얼굴에는 절대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상처 부위나 햇볕에 타서 약해진 피부에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오랜 시간 피부에 남아 있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체 감염병 최선의 예방은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라며“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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