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더불어민주당,‘타’선거구, 오창읍, 사진)은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 및 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발의 안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을 추구하고 청주시 미세먼지의 원인과 실태를 파악하고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청주시는 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시민들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침해당하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기에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과 실태 파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과 실태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주시 소각시설 신.증설 인허가의 적절성 조사(전국 소각량의 18%를 청주시에서 소각하여 청주시 환경용량을 과다 초과하게 된 과정의 적절성 조사),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관리 실태조사(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소각장(비영업 자가 소각시설 포함) 등에 대한 지도·점검·관리 실태 조사,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방지 정책 추진 전반에 관한 조사(업무추진 현황 보고 및 청취, 자료제출 요구, 질의 또는 서류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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