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 신은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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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 신은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10일 단양군(군수 류한우)에 따르면 신은석 관주식품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어 단양 흑마늘 흑염소 엑기스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포장재 디자인 개발,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을 받게 됐다.
관주식품은 흑마늘 진액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적성면 각기리에 설립됐다.
신 대표는 경영경제와 마케팅을 공부한 후 금융업에 종사하다 2016년 단양으로 귀촌해 흑마늘 가공식품 생산에 매진해오고 있다.
그는 흑마늘 진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흑염소에 먹인 결과 면역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게 됐다.
이에 단양 흑마늘 흑염소 진액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 농림부 공모에 지원한 결과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 생산된 등외등급 마늘을 수매해 농가에 도움이 되고 단양 농산물 우수성도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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