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청주시 경제·환경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군산시 일원을 방문하여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집행부 직원 등 13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첫째 날에는 전국 최초로 인접 생활권인 나주시와 화순군 농민들과 협치로 조성되어 지방자치단체 우수 경영 사례에 선정된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특화형 우수 전통시장인 ‘송정역시장’,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하여 각 시설의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조성과정과 운영현황, 애로사항,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군산시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현장’과 폐기물 자원순환 개념의 환경복합시설인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민자사업 조성현장’을 찾아 시설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설의 조성계획, 진행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과 폐기물 압축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동일 업체가 시공하는 소각시설(소각로)에 대해 일본과의 최신 기술 공유 사항, 청주시 소각장과의 차이점 등을 확인하며 청주시 소각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위원장은 “청주시 환경과 경제 분야의 발전방향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교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시가 경제· 환경 분야 등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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