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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택시기본요금↑.. 23일부터 '3300원'
제천시 "시민들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만큼 서비스 강화에 만전"
기사입력  2019/03/12 [10:02]   최윤해 기자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 택시요금이 6년만에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 택시요금이 6년만에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오는 23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6년 만으로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충북도는 그 동안 택시운수종사자의 인건비 및 LPG 가격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본요금은 2㎞ 기준 인상되고 100원씩 가산되는 시간 요금은 34초로 현재와 같다.

 

단 거리요금 기준은 143m에서 137m로 짧아진다.

 

심야 및 시계 외 할증은 현행 20%가 그대로 유지되고 복합할증은 시·군마다 다르다.

 

제천시는 4㎞ 이상 운행 시 적용되는 복합할증을 현행 기준(63%가산)으로 유지한다.

 

이어 법인택시업계 택시운수 종사자에게는 택시요금 인상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년 동안 운송수입 기준금을 동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 강화로 이어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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