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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9. 군정설명회(이원면)
김재종 옥천군수, 기해년 주민과의 대화 진행
기사입력  2019/02/12 [21:37]   임창용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는 12일 이원면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군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12일 오전 1020분 이원다목적회관에서 군정설명회를 겸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재수 기획실정은 본 행사에 앞서 지난해 군정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내실 있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다함께 누리는 친환경,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행정 등을 비롯해서, 각종 수상 41개 사업과 7893천여만원의 공모사업 실적을 소개했다.

 

옥천군은 올해 예산 총액 4318억원을 편성했으며, 일반회계 3664억원 특별회계 654억원이다. 민선7기 옥천군의 5대 추진전략 목표는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역동하는 지역경제 구현, 함께하는 행복한 옥천 조성,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정주기반 구축,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행정 운영 실현이다.

 

이날 이원면민들의 건의사항은 김진구 이장의 현리 하천정비공사 정비 요청, 진흥식 이장의 이원천 교량설치공사 건의, 조구식 이장의 개심~수묵리간 농로개설공사 요청, 유영완 이장의 강청2리 마을안길 확포장공사 요청, 김대환 이장의 건진리 농로확포장공사 요청 및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을 묘목공원 주변 설치 건의, 성락호 이장의 백지리 하천정비공사 요청 등이 있었다.

 

특히, 길홍섭 이장 및 유인만 전 군의원이 제안한 강청리 곽은재실 진입로 개설 건의가 쟁점으로 부각됐으며, 강대우 이장이 제안한 평계리 동물화장장 설치 반대 건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답변에 나선 김재종 군수 또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에서 혐오시설이 들어서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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