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영동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동군, 농작물 피해예방 유해야생동물 소탕 돌입
기사입력  2019/01/15 [18:46]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이 새해 유해야생동물 소탕작전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군민들의 인명 보호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농번기 뿐만 아니라 농한기인 겨울철에 과수의 뿌리까지 파 헤쳐 피해를 입히는 등 피해가 줄어들지 않아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피해방지단은 올해 115일부터 1231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퇴치 해결사로 나서 주민 안정 영농활동 보장에 주력한다.

 

수렵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엽사 29명을 선발해 동부권(황간,추풍령,매곡), 서부권(용화,학산,상촌), 북부권(용산,심천,양산), 중부권(영동,양강) 4개 권역별로 책임구역을 정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과 포획동물 출몰시 군 환경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1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영동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총기해제와 안전사고 예방교육, 근무수칙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민가 주변, 축사, 도로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시가지 등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장소 등에서의 총기사용 금지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지속적 피해의 대응 방안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라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