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가 동절기 난방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농촌관광 관련 시설 전수점검을 오는 3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발생한 강릉펜션 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에는 청주시 관계부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가스보일러 등 시설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의 농촌관광시설은 농촌테마공원 1곳,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 농촌민박 69곳, 농촌관광농원 4곳 등 83곳이다.
이번 동절기 점검은 농촌관광 휴양시설 현장 방문 점검하며,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 주요시설물 점검여부 등 안전관리체계와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가스·전기·체험프로그램 안전관리 여부 등 안전사고관리, 식재료·조리실 위생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등 4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 겨울 휴가철 농촌관광 사업장의 가격 담합 등 불공정한 상행위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지도 및 안전․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도 추가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동절기 도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촌 휴양시설에서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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