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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3만개 지역일자리 창출・고용률 73% 목표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발표
기사입력  2019/01/10 [18:11]   임창용 기자
▲ 충북도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도는 민선7기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달성을 위해 총 43만개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3%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대분야, 151개 실행과제에 24,189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확정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4대 분야로는 고용환경 변화대응,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노동시장 환경개선, 일자리 거버넌스 재구조화 등이다.

 

분야별 내역을 살펴보면, 고용환경 변화대응, 53개 실행과제(154천여개 일자리, 14944억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 84개 실행과제(259천여개 일자리, 8218억원), 노동시장 환경개선, 9개 실행과제(16천여개 일자리, 1017억원), 일자리 거버넌스 재구조화, 5개 실행과제(400여개 일자리, 11억원) 등이다.

 

연도별로는 `19103,200, `20106,600, `21108,800, `2211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실행 과제로는, 첫째, 고용환경 변화대응과 관련하여, 지역의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고용까지도 고려한 국내·외 기업유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청년·여성·중장년·노인·사회적경제 등 5개 세부 분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희망센터 조성, 청년 행복결혼공제사업 확대 등을 여성 일자리 사업은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등을 중장년 일자리 사업은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확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을 노인 일자리 사업은 9988행복나누미 사업, 자활근로사업 등을 사회적경제 일자리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노동시장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기업측면의 구인난과 근로자측면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일자리 거버넌스 재구조화와 관련하여, 노사평화지대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역할 강화, 충북고용전략포럼 운영 등을 통해 고용 관련 근본적 원인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8년 충북은 고용률 전국2, 실업률은 전국3위 수준이며, 투자유치효과에 힘입어 제조업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고, 비교적 안정적 일자리인 상용근로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 수는 감소하여 일자리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 충북도는 종합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함과 동시에 도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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