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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축산・수산분야 625억원 투입
청풍명월한우 육성 등 85개 사업 역점 추진
기사입력  2019/01/09 [20:30]   임창용 기자
▲ 사진은 9일 열린 2019년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 모습.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도는 9일 오전 11시 친환경축산클러스터 회의실(청주시 율량동)에서 도내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 지역축협 상무, 군 축산과장, 유관기관 대표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축산업은 FTA 체결로 축산물 자급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축산물 소비위축, 무허가축사 적법화, 각종 환경규제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올해 총 85개 사업에 625억원을 투자하여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역점 추진과제로는 축산업 체질개선 및 경영안정망 구축에 148억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에 215억원, 동물 복지시책 추진 및 기타가축 육성에 131억원, 내수면 어업의 선진화 및 전략산업 육성에 131억원이 있다.

 

가축개량을 통을 고품질 소고기 생산을 위해 청풍명월한우육성 39천두,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 25천두에 96천만원, 축사시설현대화 60억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 45억원, 축산농가 재난극복 및 경영 안전을 위해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9억원, 가축 재해보험료 6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역축산악취개선 추진 2개소에 86.8억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80, 가축분뇨처리 장비 6억원, 개별분뇨처리시설 22.8억원,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보급에 26.7억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에 111억원을 지원한다.

 

 

동물 복지시책 추진 및 기타 가축 육성을 위해 동물복지 인증농가 확대 2.5억원,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4억원, 낙농업 경쟁력 제고 4.9억원, 양돈업 경쟁력 제고에 6.6억원, 양봉산업 경쟁력 제고에 34.1억원, 곤충산업 육성에 3.6억원을 투자한다.

 

수산분야로는 전국제일의 내수면 면적을 가지고 있는 충북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에 50억원,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에 13억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3.5억원, 어도(魚道) 개보수 5억원, 친환경 내수면 전기어선 시범도입에 6억원, 양식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에 5억원을 투자하여 내수면 어업을 선진화 및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안호 축수산과장은 2019년도의 축수산 정책방향을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스마트 축산농장 확대, 내수면 산업을 6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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