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경찰, 사이버도박 6개월간 특별단속
기사입력  2019/01/02 [10:48]   임창용 기자

 

▲ 충북경찰은 1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 올해 12일부터 630일까지 6개월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속적인 사이버도박 단속에도 불구하고, 도박사이트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공급 차단수요 억제를 통해 도박사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총책이나 관리책은 물론 단순 도박 행위자를 모두 포함한다.

 

사이버도박은 스포츠 경기 결과에 배팅하고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스포츠토토 방식과 카지노 게임의 블랙잭과 같이 이미 알려진 도박 외에도 파워볼, 사다리, 홀짝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도박을 단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행위자들이 많아져 불법 도박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충북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171250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운영자 10명 검거(구속 5)) 등 다수의 도박사이트를 단속한바 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도 수사력을 집중하여 인터넷 도박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찰은 주변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제보와 특별단속에 동참을 요청하고, 단순 호기심에 끌려 도박 행위자로 처벌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와 협력하여 도박 중독자에 대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학교 및 기관에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4)를 파견하여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