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19년 1월 1일 자로 2년 임기의 부총장으로 행정학과 엄태석(사진)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엄태석 부총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서원대학교 지방행정학과에 부임한 이후 교무‧학생처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7년 1월부터 부총장으로 취임하여 대학평가 등을 잘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월 1일 자로 연임되었다.
엄태석 부총장은 지난 2년간 부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서원대가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꼽았다. 평가 대비를 위해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전체 교직원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온 힘을 다했던 것을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고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밝혔다.
엄태석 부총장은 재취임에 앞서, 재임기간인 2019년과 2020년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여 대학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서원대가 지역사회와 수험생에게 사랑받는 대학이 되기 위해 대학 구조 및 교육 환경 개선, 취업 역량 강화 등 여러 분야를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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