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속에 화재가 난 충북 청주시 비하동 다세대 주택 현장. © 남윤모 기자 |
|
【충북 브레이크뉴스】남윤모 기자=충북 청주시 비하동 상가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나 가족 3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학생 한명은 의식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화재는 이웃주민이 3층 외벽에서 화재를 발견해 29일 낮 12시 3분경 신고했으며 약 7분만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12시 34분경 완전 진화됐다.
소방대원 34명과 경찰 4명, 기타 4명, 펌프물탱크 4대, 고가사다리 소방차 2대, 119 인명 구조차량 2대, 구급차량 2대등 총 12대의 장비가 출동해 만전을 기했다.
화재는 가족 3명이 안방에 있었으며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 연소 확대돼 집안이 전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산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다세대 주택과 1층 상가지역 등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불은 번지지 않고 3층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초등 진화돼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