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제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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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에 따르면 제천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센터 4층 350㎡를 리모델링해 인지강화프로그램실, 치매가족카페, 작품전시공간, 직원사무실을 갖추고 치매환자와 잠재적 치매보유자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작품전시공간에는 치매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서 창작한 작품들이 연중 전시되며 지역작가들의 작품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제천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을 만들고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시에서는 ▲매월 3만원 한도 치매환자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연중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가족 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실종예방인식표 발급 및 사전지문등록 지원 등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043)641-3058이나 (043)641-30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는 인구고령화로 지역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번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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