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영동곶감 축제가 '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을 주제로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14일 개막했다.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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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저물어 가는 2018년을 아쉬워하며 달달한 영동곶감축제가 ‘영동에서 감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을 슬로건으로 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영동 곶감축제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여정으로 달콤쫀득한 햇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가 선보인다.
첫날은 오후 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영동의 향토가수들이 출동하는 ‘영동곶감 향토가수 한마당’에 이어 오후 5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15일은 유원대학교, 지역 청년동아리가 만드는 ‘달콤한 곶감콘서트’, 설운도, 한혜진 등 출연의 ‘MBC충북 한마음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6일은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곶감 현장 노래방’, 지역 밴드 동아리가 만드는 ‘락밴드 페스티벌’, 에너지 넘치는 품바 그룹 ‘버드리 품바쇼’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연계행사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영동와인터널에서 충북지역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축제공헌 프로젝트로 버스킹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올해 곶감의 품질은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곶감축제를 통해서 영동을 알리고 농가 판촉에 기여하는 맛 좋은 축제라면서, 많이 방문하여 맛 좋은 곶감 드시고 활력 충전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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