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포토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내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감독 지휘봉
개성과 스토리가 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 전시
기사입력  2018/12/12 [13:29]   임창용 기자
▲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위촉된 안재영 감독이 내년도 공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청주시민 자부심 갖도록 시카고처럼 랜드마크 조성 계획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시는 12일 오전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에 국립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안재영 교수를 위촉했다.

 

신임 안 전시감독은 이태리국립도자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교육(박사)과 성균관대학교 예술철학(박사)을 전공했다. 특히 베니스, 휘트니 비엔날레와 더불어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33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프로젝트 특별전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2014년도와 2016년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커미셔너와 전시감독, 운영위원을 역임하는 등 세계 비엔날레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안 감독은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획전 등 주요 전시와 국제학술회의 등의 기획을 맡게 된다.

 

이날 안 감독은 브리핑을 통해,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과업지시서를 받아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중에 있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경에 나올 것이라면서도, 그가 계획하고 있는 내년도 비엔날레의 로드맵은 시카고처럼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 감독이 말하는 공예는 영구성이 필요하고, 개성과 스토리가 있어야 하며 예술적인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년 공예는 공간의 중요성을 키워 동부창고의 유효공간과 주변의 모든 장소를 활용하여 건물 안의 공예는 공예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혁신적으로 흥덕사지 터를 활용해서 건축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서 청주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계획이고 포부라고 강조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