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찰이 공개한 실종 아동의 현재모습 예측 몽타주.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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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실종팀 3명 증원, 재분석 및 추적수사 추진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남택화)은 올해 8월 7일~12월 9일까지 장기실종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8명의 장기실종자를 발견・해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 전담팀’ 운영으로 실종수사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수사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8월7일 여성청소년수사계 내에 구성했다.
실종전담팀은 우선 1년 이상 경과된 장기실종자 25명에 대해전수 재검토 하고, 장기 실종자 가족을 일일이 찾아 DNA를 채취, 국립과학연구원에 등록했다. 또 전국 약 260개 무연고자 보호시설 탐문 및 생활반응 기록 추적 등 실종자 발견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8명의 실종・가출인을 발견하고 가족과의 상봉을 이뤄냈다. 최근 다른 실종자 9명에 대해서도 3D 기법을 활용한 현재모습 예측 몽타주를 제작, 1,400부를 관내 마트·병원·관공서 등에 부착하여 주민의 제보를 요청한 상태다.
앞으로 충북청 실종전담팀은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작은 실마리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장기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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