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증평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증평군, 올해 기업 투자유치 4471억 성과
기사입력  2018/12/10 [18:09]   김봉수 기자
▲ 증평군이 올해 4471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군은 올해 4471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3800억 원이던 연간 투자 유치액은 지난해 4172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증평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SK이노베이션()1750억 원을 투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휴대폰 시장의 성장에 따른 디스플레이 수요증가로 LIBS(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설비를 증설한다.

 

또한, 52시간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약 200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증평일반산업단지에서 들어선 신생업체 넥스플렉스는 수출 경쟁력이 높은 SK이노베이션()FCCL(연성 동박 적층판)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유일의 캐스팅 방식의 FCCL 제조 기술력 보유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하는 현대종합특수강()도 지난 8월 충청북도증평군과 13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가동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준공한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1개 기업 100% 분양에 성공했으며, 현재 16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우진산전 등 7개 기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8개 기업도 내년도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지역 세수 증가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