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체리부로 'CCTV 방역인프라 사업 시연회'가 지난 14일 청주 오창사옥에서 열렸다.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에 따르면 CCTV 방역인프라 사업은 농식품부가 AI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도에 처음 도입된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원(국가보조 93억(30%), 지방보조 93억(30%), 융자 93억(30%), 자부담 31억(10%))이 투자된다.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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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체리부로 CCTV 방역 인프라 사업 시연회'가 지난 14일 청주 오창 사옥에서 열렸다.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에 따르면 CCTV 방역 인프라 사업은 농식품부가 AI 방역 강화를 위해 금년도에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원이 투자된다.
사업비는 국가보조 93억(30%), 지방보조 93억(30%), 융자 93억(30%), 자부담 31억(10%)이다.
사업을 통해 농장은 네트워크 구축, 출입자, 온·습도, 급이, 급수량 등 사육 실태 확인 및 영상 장치를 지원받을 수 있고 계열화 업체는 관제센터를 활용한 방역점검 및 사고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리부로 육계 위탁 사육농가는 총 228호(직영 종계장 11개소, 금계 사육농가 56농가 포함)이며 사업 신청 농가 157호(직영 종계장 11개소, 금계 사육농가 32농가 포함) 중 10월 말 기준으로 72농가(46%)가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하지만 사업 초기에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CCTV를 설치하게 되면 농장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방역 규제만 강화될 것을 염려했다.
이에 체리부로는 CCTV 설치로 AI 방역효과는 물론 계사 안의 온·습도, 환기 관리와 누전, 화재 등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재 체리부로 직원들이 새벽마다 농가를 찾아가는 '모닝팜 제도'의 대체로 농가에 대한 사육 관리 지원이 더 강화됨을 설명함으로써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또 사생활과 영업 노하우 등 외부 유출 염려 부분은 우선 체리부로 육계 사육본부 내 관제센터 사용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농장 상황을 방역적 사용목적 외 수집·열람을 금지토록 할 방침이다.
▲ 체리부로 육계 위탁 사육농가는 총 228호(직영 종계장 11개소, 금계 사육농가 56농가 포함)이며 사업 신청 농가 157호(직영 종계장 11개소, 금계 사육농가 32농가 포함) 중 10월 말 기준으로 72농가(46%)가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사진은 체리부로 지역별 'CCTV 방역인프라 사업' 추진 현황표. © 체리부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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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농장 상황을 외부에 유출하는 자에게는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리부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은 몇몇 지자체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를 통해 받은 '계열화 사업자와 위탁 농가 지원 내역' 자료를 보면 '영상 보안 시스템과 환경 감시 시스템은 위탁 계약농장, 통제관제 시스템은 계열화 사업자에 지원(단 위탁 계약농가의 설치 동의를 받아야 한다)'으로 표기돼 있다.
또 '계열화 사업자의 경우에는 영상 보안·환경 감시·통제관제 시스템을 일건으로 추진하되 보조금 지원은 수혜를 받는 지자체(농장 소재 지자체)에서 지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최근 사업 진행이 늦어지는 것은 자신의 도에 관제센터가 없다는 이유로 몇몇 시·군에서 사업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매년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타 도가 방역관리를 도와주는 것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농림부 지침으로 선정된 만큼, 모든 농가에 'CCTV 방역 인프라 구축 사업'이 이뤄져 획기적으로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및 초기 대응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충북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체리부로 'CCTV 방역인프라 사업 시연회'가 지난 14일 청주 오창사옥에서 열렸다.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에 따르면 CCTV 방역인프라 사업은 농식품부가 AI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도에 처음 도입된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원(국가보조 93억(30%), 지방보조 93억(30%), 융자 93억(30%), 자부담 31억(10%))이 투자된다.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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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촬영: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영상편집: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