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브레이크뉴스】최윤해 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오는 24일 단양군 영춘면 온달평강로맨스길 일부구간에서 '온달평강로맨스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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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최윤해 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오는 24일 단양군 영춘면 온달평강로맨스길 일부구간에서 '온달평강로맨스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을 단풍 트래킹코스로 이름난 소백산 6자락길 온달평강로맨스길은 단양호와 소백산이 빚어낸 빼어난 풍광과 야생화와 낙엽이 만들어낸 계절의 앙상블로 진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특히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하게 치려졌던 격전지 '온달산성'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군은 온달광장∼온달산성∼방터 반환점∼온달산성∼온달광장 트래킹 코스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먹거리와 기념품 배부, 경품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치열했던 삶의 현장이자 애틋한 사랑의 무대로 누구나 한번 쯤 걸어보고 싶은 멋진 길"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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