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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진행
기사입력  2018/10/24 [18:17]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충청북도는 지난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개최한 2018 해외바이어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4,150만불(477억원)의 상담과 1,014만불(117억원)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두배 가까운 실적으로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하여 충북 농식품의 해외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도내 우수 농식품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가 개최한 이 행사에는 세계 11개국 40명의 해외바이어와 충북도내 우수농식품 기업 65개사가 참가, 열띤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총 26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규 바이어 초청과 더불어 중국, 홍콩 등 충북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수입하는 우수바이어를 동시에 초청하여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상담회와 동시에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및 충북기업진흥원에서는 수출보험 상담과 기업운영 자금 상담 등 기업애로사항 상담 창구를 별도로 설치하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유익한 기회가 제공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보은군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이킴과 홍콩 서울푸드 서플라이즈(Seoul Food Supplies Co., Ltd.)’간 김치수출 150만불 계약과, 증평소재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와 중국 웰빙하우스 대련 바이오유한회사는 당조고추 및 항암배추 등 10만불 수출계약이 개막행사시 체결되었고, 상담회 종료직전 농협경제지주말레이시아 MK 스튜디오10만불의 계약이 극적으로 체결되는 등 가시적 성과도 풍성했다.

 

또한 즉석밥과 삼계탕을 주로 수입하는 대만의 바이어는 충북의 삼계탕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샘플 주문을 하였으며, 홈쇼핑 제품 유통도 계획 하고 있어 향후 홈쇼핑 반응이 좋을 경우 대량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의 깜짝 놀랄만한 계약상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과 우리 수출업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해외바이어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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