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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청결고추축제・제37회 설성문화제 성료
기사입력  2018/09/16 [20:07]   임창용 기자
▲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4일간 일정을 끝내고 15일 종료됐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종료됐다.

 

행사기간 판매된 건고추는 직판장 판매물량과 대형거래처 주문량을 합쳐 16,000(27천만원)으로 이는 전년 판매물량(25,000)에 비해 약 60% 수준이다.

 

고추법인 관계자는 판매가 부진한 이유로 고추 출하 초기 폭염과 가뭄으로 건고추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으나, 그 이후 병해충 감소와 충분한 강우로 인해 가격이 하향 추세로 바뀌면서 추석명절이 지난 후 고추가격이 더 하락할 것 이라는 소비자의 기대심리로 인해 축제기간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고추축제에서는 고추아줌마 및 미스터고추선발대회를 통한 고추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천하제일 음성청결고추명인 선발을 통한 관내 고추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그 외에 6차 산업 홍보관, 종자산업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여 농정분야 역점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고추음식 시식 체험, 고추화분 테마전시관, 축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를 추진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37회 설성문화제 성료

 


·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음성군 음성읍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설성문화제가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음성군민 노래자랑, 음성군민 체육대회, 가을밤의 앙상블, 군민위안의 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가을밤을 장식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선보인 충북 민속예술축제와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는 어르신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일깨워주는 교육의 기회가 되어 신명나는 멋과 흥을 아낌없이 보여준 도민 화합의 장이 됐다.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놀이는 인간의 일생을 단계별로 기념하는 통과의례 퍼포먼스와 함께 음성의 전래민요를 통하여 표현하여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예술을 발굴, 전승 보존하는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펼쳐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설성문화제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에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설성공원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초대가수들과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 있는 노래와 넘치는 끼로 최고의 흥을 더했다.

 

여기에 축제기간동안 안내에서 뒷정리까지 관광객들의 손과 발이 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자의 참모습을 보여주며 큰 감동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가 우리 지역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민이 하나로 결속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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