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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막
‘전 세계 소방관, 그들이 왔다’
기사입력  2018/09/09 [23:55]   임창용 기자

 

▲ 전세계 소방관들의 ‘문화・축제의 장’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전 세계 소방관들의 문화축제의 장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9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3회째를 맞는 소방관경기대회의 개막식은 오후 5시 사전행사, 6시 식전행사, 7시 공식행사, 8시 식후행사로 나뉘어 선보였다.

 

사전 행사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선두로 경찰 싸이카, 소방기마대, 취타대, 참가국 선수입장이 이어졌고, 식전행사는 우륵국악단 및 택견시범단 합동 공연, 군사령부 태권도 시범, 의장대 시범 순으로 펼쳐졌다.

 

본 행사로는 참가국 국기 입장, 선수심판 선서, 주제공연과 성화 점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소방관들이 선보인 슈퍼 히어로즈 라이징, 영웅들의 부활이란 주제공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약상을 입체적으로 연출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있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국가와 인종을 넘어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시작됐다, “이 뜨거운 환호와 열정의 현장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 소방정보 공유와 전세계 소방관 친목도모를 위해 1990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짝수년도) 격년제로 개최된다.

 

이번 충주대회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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