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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백봉공원 토사유출 승용차 1대 매몰
기사입력  2018/09/04 [15:02]   남윤모 기자
▲ 청주시 봉명동 백봉공원 인접지역에 토사가 유출돼 승용차 1대가 일부 매몰돼 청주시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사진=청주시 제공>     © 남윤모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남윤모 기자=지난 3일 오후 545분경 호우주의보가 내린 청주시 전역에 밤새 비가 내려 평균 137.9mm의 비가 내려 무심천 하상도로가 전면 통제 됐고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폭우로 인해 청주시 봉명동 백봉공원에서 토사가 유출돼 승용차가 일부분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나 청주시는 안전띠를 설치하고 장비를 동원해 복구할 예정이다.

 

명암동 저수지 인근에는 승용차가 교통통제를 무시하고 저지대로 진입해 엔진에 물이 들어가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당한 저지대인 새터지구 주민 8명을 경로당에 대피 시켰으며 미원면 운암리 114-1번지 저지대 주민 9명을 면사무소로 사전 대피 시켰다.

 

청주시 안전정책과는 지난 3일부터 청주시 폭우로 24시간 밤샘 비상근무로 하상도로 및 각각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했으며 4일 아침 날이 개자 상황을 종료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청주시 오송읍 정중리 충북선 하부도로가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며 문암동 문암철교 하부 4차선이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나 4일 오전 220분 해제돼 현재 통행이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율량천 덕성교 주변과 발산천 발산교 주변, 가경천 하복대교 위험수위에 도달했으나 비가 그치면서 수위가 낮아져 평소 상황을 회복했다.

 

강우량은 남이면이 193mm로 최고치를 보였으며 남일면175mm, 강내면 152mm, 낭성면.내수읍.오송읍 138mm,북이면 136mm, 현도면 131mm,옥산면.미원면 120mm,문의면116mm,오창읍 111mm,가덕면105mm로 평균 137.9mm가 내렸다.

 

겨울 김장 배추 및 무우를 파종한 농가들은 이번 폭우에 쓸려 내려간 무우나 배추에 대해 다시 파종을 해야 하며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병충해 방제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청주시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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