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조성운 연구개발기획실장이 충북대 허성우 씨(로보틱스 팀장, 제어로봇공학전공 박사 2년)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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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전자공학부 로보틱스팀(지도교수 : 박태형)이 지난 7월 11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개최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이하 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에 참가해 자율주행 제작용 차량(아반테/자율주행센서/제어플랫폼)과 제작지원금 3천 만원을 전달받았다.
11월 초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이 연합으로 팀을 이뤄 참여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 자율주행 제작용 차량을 전달받았다.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본선진출 대학은 충북대&난양기술대(싱가포르), KAIST&칭화대(중국), 인하대&전자과학기술대(중국), 한국교통대&큐슈대(일본), 계명대&동제대(중국), 성균관대, 국민대, 건국대, 인천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10개 팀이다.
올해 대회는 국내 최초의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서,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구축된 스마트 시티 내 일반 도로에서 진행되며, 무선통신 인프라를 이용한 자율주행택시, 자율주행택배 등의 미션이 주어진다.
충북대 로보틱스 연구실은 지난 2017년에 열린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해 우승한 바 있으며, 올해도 본선에 진출해 2연속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5천 만 원의 상금 및 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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