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청주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청주지역 남성 흡연・음주 줄고, 여성은 증가
전체 흡연율 0.5% 증가, 월간 음주율 1.9% 증가
기사입력  2018/07/11 [06:26]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청주의 성인 남성 흡연자와 고위험 음주자가 감소한 반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흡연율은 201721.3%, 201520.8% 보다 0.5%p 증가했다. 성인 남성흡연율이 201538.5%에서 201737.8%로 줄고, 성인 여성흡연율이 20153.3%에서 20174.8%로 늘었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한 2017년 지역설문조사에 의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남성 흡연자가 많으나 남성흡연자는 줄고 있는 반면 여성흡연자는 젊은 층(20~30)이 늘어나는 데에서 기인한다.

 

음주와 관련해서는 월간 음주율이 201762.7%201560.8%보다 1.9%p 증가했고, 고위험음주율은 201719.1%201520.6%에 비해 1.5%p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성인남성 고위험음주율은 201727.5%, 201531.4%3.9%p 감소한 반면 성인여성 고위험음주율은 20179.1%20157.2%에 비해 1.9%p 늘었다.

 

신체활동과 관련해서는 2017년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 16.9%,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4%, 걷기실천율 40%, 201518.9%, 26.4%, 45.6%에 비해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BMI25)201728.4%201525.3%에 비해 3.1%p 증가했다. 남성은 36.2%, 여성은 20.5%가 비만으로 남성이 더 뚱뚱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비만율은 남성은 39.3%, 여성은 45.1%가 비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실제 비만보다 더 비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2017년도는 2015년에 비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줄지 않았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 증가했으나, 남성은 담배와 술이 줄은 반면 여성이 술과 담배가 서서히 늘고, 신체활동은 줄고 뚱뚱해 지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주시는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감소와 시민의 신체활동 증가와 비만 감소를 위해 이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해 건강생활실천으로 만성질환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