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제8대 제천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홍석용(49,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약속했다.
홍 의장은 지난 5일 제천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먼저 제천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늘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집행부와 소통하고 함께 제천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겠다"면서 "13명의 의원들이 힘을 합쳐 제대로 된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 견제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같은 날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성진(59, 자유한국당) 의원은 '겸손한 자세'를 강조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제천시의회는 제천시민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4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동료 의원들과 협의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제8대 제천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8석, 자유한국당 5석이다.
이날 열린 266회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주영숙(62, 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이정임(57, 여,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는 이재신(50,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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