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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수확
올해 매출액 240억원 예상
기사입력  2018/07/05 [17:31]   임창용 기자

 

▲ 괴산군은 올해 첫 대학찰옥수수를 출하했다. 이차영 괴산군수가 수확한 옥수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괴산대학찰옥수수 출하가 시작됐다.

 

5일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에 들어간 괴산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앞두고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사전 주문, ·농 직거래행사 추진, 대도시 광고매체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판매, 농협 수매 등 다양한 판매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며, 냉동포장으로도 가공·판매되고 있어 사계절 내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만 156만포대(30/1)를 판매하며 225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괴산군 농가의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 미색을 띄고 있는 옥수수는 여름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1,200여 농가에서 2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금년 괴산지역 내 대학찰옥수수 재배농가는 총 2114농가로,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60ha(4.6% ) 증가한 총 1361ha인 만큼 올해 대학찰옥수수 판매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최봉호 충남대 교수가 개발한 옥수수를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해 판매한 결과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농가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괴산군 주력 소득작목으로 선정·육성하면서 괴산대학찰옥수수라고 명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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