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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인, ‘군민이 잘사는 음성건설’ 청사진 제시
군민과의 약속 ‘공약’ 성실하게 실행
기사입력  2018/06/22 [00:07]   임창용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자는 '다함께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38대 음성군수에 당선된 조병옥 당선인은 21일까지 공식적인 인수 절차와 업무 보고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창의적인 정책과 공약 다듬기에 돌입했다.

 

당선이후 쉴 틈 없이 누구보다 열정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조 당선자의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선거 과정을 되짚어 보고 새로 출범하는 조병옥호의 정책 비전과 지향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거기간 어려웠던 점, 승리 요인을 꼽는다면?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선거를 늦게 시작하여 인지도 부족으로 초기에 고전을 했다. 이후 당내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급속한 얼굴 알리기로 인한 반응이 나타났다. 이러한 것이 본선에서의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도가 한몫했다.

 

-민선 7기 군정운영 기조는?

 

선거운동기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 중 음성에 소지역주의가 팽배하여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민선7기 비전은 '다함께 행복한 음성'이며, 부제로 '대한민국의 중심 경제신도시 음성 건설'로 정했다. 이에 따른 5개의 전략이 있다. 첫째,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둘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셋째, 사람이 먼저인 평생복지, 넷째, 다함께 누리는 문화교육, 다섯째,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의 기조 하에서 정의롭고,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역시, 군민들이 잘사는 음성건설이다. 소지역주의에 따른 균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이 크다. 이 부분에 대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주여건 조성과 권역별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의 경우 개발여건이 우수한 지역은 민자 유치를 통해 개발하고, 낙후지역은 공영개발 방식을 도입한다면 권역별로 형평성 있는 개발과 정주여건이 함께 이루어져 균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 위한 지원책은?

 

음성군은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청결고추, 인삼 등의 특산품이 많다. 앞으로 농업은 생산-가공-판매-유통의 단계에 이르는 선진화 및 융복합되는 체험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의 지원 강화와 유통구조의 선진화다양화를 통해 농산물의 제값 받기가 필요하다.

 

-공약이행 계획은?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공약 중에는 임기 내에 완료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종합병원 유치는 민간부문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대다수의 군민들이 종합병원 필요성을 강조하여 힘든 과제이지만 공약으로 반영했다. 어렵겠지만 가급적 임기 내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여 매니패스토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여성과 아동을 위한 시책은?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른 제도와 조례, 규정을 정비하는 과정에 와있다. 이것이 마무리되면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설 등을 확충하는 단계가 있다. 아동의 경우 보호받고 정책적으로 배려 받아야 하는 계층으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야 된다. 이러한 인증은 5년이 경과되면 재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비하여 시설을 보강하고 시책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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