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진천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진천군 진천읍, 본인서명제도 활성화 머리띠 홍보
기사입력  2018/06/19 [18:28]   김봉수 기자
▲ 진천읍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머리띠 홍보를 진행했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읍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란 개인의 서명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본인확인절차만 거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212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하지만 인감문화에 익숙한 주민들의 인식 및 수요기관의 접수 거부 등의 사례로 인해, 진천군 전체의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률은 3.74%(20185월말 기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진천읍은 기존에 포스터나 배너 등 간접 홍보 방법 대신 적극적 홍보계획을 통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19‘Hi본인서명 Day’를 지정하고 내방한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영상물을 상영했으며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홍보머리띠를 착용 후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요기관을 방문해 본인서명사실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관행대로 인감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접수에 소극적인 기관을 방문해 설명하고, 법무사·금융기관·자동차매매상사 등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동제 진천읍장은 "인감도장이 필요 없어 편리하고, 대리 발급 등 허위발급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앞으로도 인감을 대신하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