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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신속하게 실무 전념할 것"
기사입력  2018/06/18 [14:45]   최윤해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이 18일 "최소한의 인사업무를 통해 신속하게 제천시정 실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천 당선인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출범 계획 및 운영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장점인 시정 경험을 잘 활용해 신속하고 충실하게 인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인력 구성을 최소화하고 시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는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을 것"이라며 "준비 없이, 중단 없이 시정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이제는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상천 당선인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돌보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형식과 격식은 간소화하며 시민과 업무에 주력하는 내실있는 시정 운영방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6기에서 계속성이 요구되는 사업들은 충분한 인수인계를 통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경제를 이끌 행정조직의 개편으로 체계적인 발전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5일 열리는 제천시의회 개원에서는 새롭게 구성될 의회와 상의해 곧바로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최악의 지역경기를 살리고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장 한 사람이 모든 업무를 가질 순 없다"며 "시정의 큰 틀과 제천의 미래 먹거리 개발에 올인하는 한편, 그 외 일들은 부서와 외부들에게 내려놓고 함께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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