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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잇따른 충주시장 후보 개소식.. 기싸움 '팽팽'
- 민주당·한국당 한날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본격 선거전 돌입
기사입력  2018/05/19 [19:08]   최윤해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한날 충주시장 후보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기싸움이 팽팽하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좌측)와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우측).     © 최윤해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한날 충주시장 후보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기싸움이 팽팽하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충주시 건대병원 옆 사거리 T월드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우 후보의 개소식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임원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운영위원장,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 4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우 후보는 개소식에서 "8년 만에 개소식을 열게 됐다"며 "눈물겹도록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반드시 승리하는 모습, 당선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못다 한 충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의 꿈을 위해 부단히 더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 시민분들과 당직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도 참석해 우 후보의 당선 호소에 힘을 보탰다.

 

이시종 도지사 후보는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던 일들이 하늘의 도우심과 선택으로 풀려 이렇게 우 후보가 공천 확정을 받고 개소식까지 열게 됐다"며 "하늘이 선택한 우건도 후보에게 충주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지지와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 19일 우건도 후보와 내빈 및 지지자,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최윤해기자


아울러 같은 날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도 충주시 중원대로(이마트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조 후보의 개소식에는 이종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김무식 자유한국당 충주지역협의회장,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아무리 강한 바람이 불어도 숲은 뽑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면서 "말보다 행동으로, 앞장서서 뛰어 반드시 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같이 뭉쳐서,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신다면 그 어떤 바람이 불어도 자신감 있게 나아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끝까지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승리로 보답해드리겠다"고 힘 있게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축사에서 "조길형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만 보고 일하며 충주 신도시를 멋지게 일궜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를 지었다"며 "박수는 양손이 만나야 가능한 것처럼 일에도 손발이 맞아야 하고 국회의원과 시장이 손발이 맞아야 시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주발전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바로 조길형 후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뜻을 확실히 보여줘 충주시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룩하자"고 말했다.

▲ 19일 조길형 후보와 내빈 및 지지자, 시민들이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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