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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공업화학과 정순영,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기사입력  2018/05/16 [18:57]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공업화학과는 학과 소속 정순영(석사 1, 사진) 씨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공업화학회 2018년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순영씨는 이번 학회에서 다공성 금속화합물/탄소 일차원 복합구조체의 소듐이차전지 음극활물지 적용(One-Dimensional Nanostructure Comprising MoSe2 and Carbon with Uniformly Defined Nanovoids as an Anode Materials for Sodium-IonBattery)’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리튬이차전지에 쓰이는 희소한 리튬자원을 대체하기 위해 최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트륨이차전지는 나트륨이온이 리튬이온에 비해 크기 때문에 활물질의 붕괴에 따른 짧은 수명과 확산속도 저하로 인한 낮은 출력특성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정순영 씨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 다공성의 몰리브덴 이셀렌화물/탄소 복합나노섬유를 합성하여 나트륨이차전지의 음극활물질로 적용해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공업화학회199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5,600명 이상의 회원에 8개 지부와 12개 위원회 및 17개 전문분과로 조직되어 활동하는 국내 메이저 학회 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공업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영문지인‘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2016년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4.421로 관련 전공분야 세계 학술지 135개 중 14, 국내학술지 전체 3위의 놀라운 성과를 빛내고 있다.

 

이번 공업화학회 2018년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는 248개의 구두발표와 1590개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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