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11일 올해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된 사업 목록 및 사업내역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 김봉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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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진천군은 11일 2018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된 사업 목록 및 사업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이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기획조정실장 박승열)를 개최하고 총 27건의 사업에 대한 목록과 내역을 확정했다.
대상사업은 주요군정 현안사업,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 및 폐지,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사업,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이다.
선정결과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중점관리 필요사업,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등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3050 이행계획 수입 연구용역 등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등 총 27건이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관리된다.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63조의제3항에 의해 정책실명 공개과제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하도록 하고 있고 공개과제의 사업목록 및 사업내역은 진천군 대표 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의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2회씩 사업내역을 현행화하여 게시할 예정이다.
박승열 위원장은 “계속적인 정책실명제 활성화 노력을 통해 정책결정과 예산집행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관련자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열린 군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진천군은 2013년부터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150건을 선정하여 사업이력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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