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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벚꽃 향연’, 충주호 벚꽃축제 내달 6일 개막
기사입력  2018/03/28 [19:14]   임창용 기자
▲ 제8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충주댐물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호의 빼어난 풍광을 거울삼아 만개한 벚꽃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주시는 충주의 봄을 알리는 제8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충주댐물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주호관광선의 후원을 받아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주댐 및 남한강변에 펼쳐진 벚꽃길을 테마로 가족, 연인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내달 6일 충주호 선상에서 시민참여단이 주축이된 충주호 사랑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어린이사생대회, 마술공연, 벚꽃길 걷기, OX 퀴즈대회, 스텝박스, 댄스공연, 음악동호회 공연, 벚꽃 가요 대행진 등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8일에는 농악한마당, 우리가족 으뜸자랑, 스포츠 댄스, 생활무용 한마당잔치,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대북공연, 벚꽃노래자랑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충주댐물문화관 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안락한 분위기의 첨단시설을 갖춘 영상관에서는 12회 어린이용 최신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로비에서는 충주관광사진 및 충주댐 변천사 사진전이 열린다.

 

메인무대 주변에서는 한국교통대의 에어바운스 생활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과 드론체험, 휴나로봇체험, 벚꽃티셔츠만들기, 깡통열차 등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품바공연과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한편, 축제기간 중에는 평상시 출입을 통제하던 충주댐 정상길(공도교)이 개방돼 댐 수문위에서 월악산까지 광활하게 펼쳐진 충주호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충주호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승선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종수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이번 축제는 의식행사를 최소화 하고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예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충주호 벚꽃 터널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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