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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책읽는 청주’ 선포식 14일 개최
기사입력  2018/03/12 [07:22]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제20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한다.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청주를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인 책읽는 청주는 어린이를 포함해 청주시민 모두가 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반도서 열한 계단과 아동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를 대표도서로 선정하고, 오는 1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시민독서 운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책을 통해 자아를 성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주맹학교 브라스 앙상블의 개막축하공연과 대표도서 및 작가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대표도서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를 박현경 작가와 출판사의 동의를 얻어 점자라벨도서로 특별 제작, 청주맹학교에 전달해 책읽는 청주를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의 즐거운 책읽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포식이 끝난 뒤 현장에서는 선포식 참여시민, 시민독서동아리 및 관내 학교,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대표도서를 배부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전세대의 공감과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책읽는 청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20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계기로 독서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이 앞장서겠다청주하면 책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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