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계약기간 5년, 임대료 8만원~10만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
▲ 청주시는 동남지구 B4, B6블록 대성베르힐 APT의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승인했다. © 김봉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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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베르힐은 당초 일반분양으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여 민간임대로 전환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의 경우‘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받아 임차인의 자격과 선정방법, 임대보증금 등 공급에 관한 사항을 임대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시는 주변시세 및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75㎡ 및 84㎡ 타입의 임대보증금을 각 2천만원씩 낮추는 것으로 협의·조정하여 2억과 2억 2천만원으로 승인했다.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의 공급규모는 B4블록은 지하3층~지상25층, 9개동에 792세대(75㎡ 202세대, 84㎡ 590세대), B6블록은 지하2층~지상25층, 8개동 715세대(75㎡ 192세대, 84㎡ 523세대)이며, 9일부터 12일까지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고, 대성베르힐 아파트의 공급 결과에 따라 동남지구 내 타 아파트의 경우도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5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9일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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