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2018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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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18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6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 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돼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시범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를 거쳤으며, 괴산군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참여 의지 및 새기술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 농가와 단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안정 생산기술 보급사업,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사업 등 총 40개 사업으로, 65개소에 16억 9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으로 시범사업을 통한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인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이 괴산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지 연찬 등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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