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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그린파워(주), 서충주기업도시에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충주시・에이치엘그린파워, 공장증설 협약
기사입력  2018/02/27 [05:23]   임창용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 에이치엘그린파워㈜는 지난 26일 충주공장을 증설 협약을 체결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와 충주시, 에이치엘그린파워가 지난 26일 공장증설과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 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회의장, 에이치엘그린파워김순복 대표를 비롯해 기업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엘그린파워는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합작해 2010년 설립한 업체로 서충주신도시 내 기업도시에서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치엘그린파워는 전기자동차의 새 시대를 열 코나전기차에 사용될 배터리팩의 생산 확대를 통해 핵심 생산기지 역할 수행을 위해 충주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2020년까지 310억원을 투자해 기업도시 54796부지에 15489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225명의 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에이치엘그린파워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에이치엘그린파워 김순복 대표는 친환경자동차는 자동차 업계의 큰 화두 중 하나로 코나 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부문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에이치엘그린파워가 앞으로 자동차산업의 메카가 될 충주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우리시의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자동차산업 유치에 더욱 힘써 시와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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