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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오대호아트로봇테마파크 9월 개장
옛 능암초교 부지에 조성
기사입력  2018/02/20 [21:12]   임창용 기자
▲ 충주시의 도담도담(옛 능암초교) 관광사업자로 ㈜정크아트가 선정됐다. 정크아트는 오는 9월 오대호아트로봇테마파크를 개장할 계획이다. 사진은 로봇테마파크 조감도.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초등학교 부지에 오대호아트로봇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충주시는 도담도담(옛 능암초교) 관광사업자 모집결과 정크아트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난 2007년 폐교된 옛 능암초교 부지에 2013년부터 어머니상상나라를 운영하는 등 앙성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연간 위탁운영비가 35천만원에 이르는 부담과 방문객 수 감소로 앙성권역 관광지의 핵심역할을 할 시설이 제 역할을 못해 관광지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재정 절감과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민간 관광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적당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7차까지 가는 공모 끝에 정크아트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내달 정크아트와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정크아트는 6개월의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오대호아트로봇테마파크를 개장할 계획이다.

 

정크아트는 이곳에 예술카페, 창작작업실, 실내 및 야외 갤러리, 체험학습장, 이벤트 존 등을 조성해 기술중심의 지능로봇과 차별화된 감성을 접목한 정크아트로봇으로 새로운 관광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시설이 개장하면 향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선철도 앙성역 일원은 물론 인근 온천관광지와 연계돼 앙성권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민간 관광사업자가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함에 따라 시 예산 절감은 물론 관광 경쟁력도 갖추게 됐다앞으로도 지역여건을 고려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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