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은 오는 설 연휴기간인 15~18일까지 4일간 안전사고 및 감염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진천군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 속에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천성모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 대책반 편성에 의한 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병원, 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 대형사고에 의한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사 및 간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 참여기관은 병·의원 6개소, 약국 14개소, 공공보건기관 12개소 등 총 32개소이며, 설 연휴기간동안 순환 당번체계로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 없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24시간 동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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