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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힐링과 재충전은 충북 단양에서~
스릴과 낭만이 가득한 만천하스카이워크
기사입력  2018/02/12 [19:53]   임창용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15∼18일 4일간 설 황금연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도담삼봉.     © 임창용 기자


시인묵객들이 극찬 단양팔경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15184일간 설 황금연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한 단양은 단양팔경을 비롯해 천혜비경을 뽐내는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데다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단양팔경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일컫는다.

 

이황과 이이, 김정희, 김홍도, 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극찬했을 만큼 단양팔경은 절경이 빼어난 곳이다.

 

인기 영화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진 온달관광지와 새한서점도 화면 속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도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2m로 조성됐다.

 

이 길의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호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짚와이어는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수양개 빛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터널 내부는 최첨단 시설로 전해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외부는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전등 장미가 빛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 야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1872만여 마리가 전시된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천 코스 중 하나다.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지영민 시설관리팀장은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설 황금연휴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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