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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11개 시・군 중 지속가능 지자체 우수등급 획득
기사입력  2018/02/12 [16:03]   임창용 기자
▲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증평군이 전국 4위, 뒤를 이어 옥천군이 8위를 기록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옥천군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며 자치1번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말 발표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조사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지속가능성이 가장 큰 지자체로 뽑혔다.

 

이 조사는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현대리서치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것으로, 옥천군은 총점 599.48(만점 1000)을 받으며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등급에 올랐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군을 포함해 총 29곳이 우수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통계청을 포함해 국가와 민간에서 발표하는 데이터 중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자료들을 모아 경제환경 등 5개 부문 10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물들로, 특히 군은 교육과 복지 등을 나타내는 사회 부문에서 29곳 우수지자체 중 9, 재정과 거버넌스는 5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반열에 올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면 맞춤형 복지팀 신설, 장학회 기금을 통한 인재육성사업 추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군정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군은 지난 7일 발표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82) 부분 종합순위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242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평가 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자치단체 규모에 따라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종합순위 20위권 밖에 머물렀던 군이 올해는 일자리 선도정책과 청년네트워크 조직 구성, 치매안심시범마을 운영 등으로 특히 행정서비스 부분에서 도내에선 제일 앞선 7위를 기록하는 등 약진이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민관 소통과 화합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군이 가진 잠재력을 드러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의 대내외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자치1번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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