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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 사랑의집 30호 완공
괴산군 칠성면 거주 장애인 가정에 기증
기사입력  2018/02/11 [08:32]   임창용 기자
▲ 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지난 10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사는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집 30호’를 완공・기증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은 지난 10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짓기 시작한 사랑의집 30를 완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해 1216일 착공 이후 이번에 완공된 사랑의집 30는 방 3,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두루 갖춘 면적 50(15)의 단독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집짓기에 들어간 약 3천만원의 공사금액은 희망봉사단 재원으로 충당했고, 건축봉사대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늑한 보금자리가 탄생했다.

 

이병우 단장은 착공 전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는 괴산군 소재 강산산업개발(대표 강영목)이 흔쾌히 무료로 진행해줘 순조롭게 착공할 수 있었다,

 

또한 칠성면 의용소방대에서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사랑의 집이 완공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해 충북연회 희망봉사단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 완공을 축하하고 새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수혜 가정은 부부 및 자녀 3명이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으로, 이날 신축 주택 입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를 비롯해 재난구호, 사랑의 반찬 나눔, 병원비 지원, 다문화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2011년부터 불정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괴산지역에서만 사랑의 집 5채를 선물하는 등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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